쓰임이 먼저다
모든 디자인은 “이걸 매일 쓸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통과하지 못한 아이디어는 아무리 예뻐도 접습니다.
01 — 브랜드
2021년, 작은 작업실에서 시작했습니다. 잘 팔리는 물건을 빠르게 만드는 대신 우리가 매일 쓰고 싶은 물건을 천천히 만들자는 원칙 하나로 버텼습니다.
그 원칙은 지금도 같습니다. 유행이 아닌 쓰임에서 출발하고, 장식보다 구조를 먼저 정리하고, 한 번의 완판보다 십 년의 재구매를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제품은 처음 볼 때 조금 낯설고(odd), 오래 쓸수록 특별해집니다(special).
02 — 철학
모든 디자인은 “이걸 매일 쓸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통과하지 못한 아이디어는 아무리 예뻐도 접습니다.
시즌마다 쏟아내지 않습니다. 1년에 네 번, 꼭 필요한 만큼만 만들고 단종 대신 개선을 택합니다.
원가율, 생산지, 실패한 시도까지 공개합니다. 설명할 수 없는 결정은 애초에 하지 않습니다.
03 — 컬렉션
네 개의 라인이 하나의 태도를 공유합니다. 구조는 단순하게, 마감은 집요하게.
04 — 제작 과정
고객의 하루를 따라다니며 불편이 반복되는 지점을 기록합니다. 평균 6주.
장식을 배제한 상태에서 기능이 성립하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스케치보다 목업이 우선입니다.
국내 소공장과 직접 협업합니다. 최소 3개의 소재 후보를 실사용 테스트합니다.
내부 테스터 30명이 90일 사용 후 합격점을 준 제품만 출시합니다.
“이상하다는 말은, 아직 기준이 없다는 뜻입니다.
ODD SPECIAL 창립자 — 이서준
우리는 그 기준을 만드는 쪽을 택했습니다.”
05 — 문의
입점 제안, 협업, 미디어 문의를 환영합니다. 영업일 기준 2일 이내에 답변드립니다.